
나이가 들수록 얼굴보다 더 먼저 신경 쓰이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목입니다.
얼굴은 메이크업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목은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얼굴 피부가 좋아 보여도 목주름이 눈에 띄면 전체적으로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얼굴 관리만 열심히 했습니다. 수분크림도 얼굴에만 바르고 선크림도 얼굴까지만 꼼꼼하게 발랐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거울을 보는데 목에 얇은 선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고,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름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얼굴만 관리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목 전용 제품을 찾아보다가 선택한 것이 클라란스 엑스트라 퍼밍 넥 & 데콜테 크림입니다.
클라란스는 어떤 브랜드일까요?
클라란스(CLARINS)는 1954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킨케어 브랜드입니다.
식물 유래 성분을 활용한 제품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피부 타입과 연령에 맞춘 다양한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 케어뿐 아니라 바디 케어와 임산부 바디 제품, 목과 데콜테 전용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왜 목 전용 크림이 필요할까요?
얼굴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목은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며,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되는 목의 움직임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오래 내려다보는 자세, 높은 베개 사용, 자외선 노출까지 더해지면 목주름은 더욱 쉽게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부과에서도 얼굴뿐 아니라 목과 데콜테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스트라 퍼밍 넥 & 데콜테 크림의 특징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목과 데콜테(쇄골 주변) 전용으로 개발된 탄력 크림입니다.
클라란스에서는 피부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식물 유래 성분을 배합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기농 해바라기에서 얻은 성분과 캥거루플라워 추출물, 미트라카르푸스 추출물 등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탄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목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크림 제형이라 마사지하면서 사용하기 좋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용량은 75ml이며, 백화점 공식 판매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목 전용 제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꾸준히 찾는 분들이 많은 제품입니다.
위생적인 용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아보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용기였습니다.
보통 크림은 손가락으로 직접 떠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윗부분을 돌린 뒤 펌프처럼 눌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필요한 양만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내용물을 손으로 계속 만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이런 사용 방식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격 때문에 고민했지만 결국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가격이 가장 고민됐습니다.
목 전용 크림 하나에 이 정도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목주름은 한 번 깊게 자리 잡으면 관리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나이가 들수록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름을 없애기 위한 제품'이라기보다 지금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관리라는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목이 더 나이를 보여준다는 걸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얼굴 관리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분크림도 얼굴에만 바르고, 선크림도 얼굴까지만 꼼꼼하게 발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얼굴보다 목에 먼저 시선이 갔습니다.
얇은 선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고, 특히 고개를 숙였을 때 목주름이 더 또렷하게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는 얼굴 관리만큼 목 관리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기 전 목까지 스킨케어를 하는 습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용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목 전용 크림이라고 하면 무겁고 끈적거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크림이 부드럽게 펴 발리면서 마사지하기 좋은 제형이었습니다.
너무 꾸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묽지도 않아 목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른 뒤에도 끈적임이 오래 남지 않아 잠자리에 들 때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베개에 달라붙는 느낌이 적은 것도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자기 전에 꼭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거의 매일 밤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안을 마친 뒤 얼굴 스킨케어를 끝내고 마지막 단계에서 목과 쇄골까지 충분히 발라줍니다.
처음에는 크림만 바르고 끝냈지만, 지금은 간단한 마사지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습관이 생긴 뒤부터는 목 관리도 하나의 루틴이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목 마사지 방법
크림을 바른 뒤 손을 가볍게 주먹 쥔 상태에서 가운데 손가락 마디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합니다.
귀 뒤쪽에서 시작해 목 옆 라인을 따라 쇄골 방향으로 천천히 쓸어내립니다.
강하게 누르기보다는 림프를 따라 부드럽게 내려준다는 느낌으로 여러 번 반복합니다.
마지막에는 쇄골 주변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크림을 흡수시켜 줍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히 크림만 바를 때보다 목이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하루 종일 긴장했던 목도 조금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쇄골까지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목에만 발랐는데, 지금은 쇄골과 데콜테까지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데콜테 역시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라 함께 관리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목선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는 목과 데콜테 피부가 촉촉해 보이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었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주름이 없어졌나요?"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름이 사라질 정도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해서 더 도드라져 보이던 잔주름은 진해지지 않았고 목 피부가 건조해 보이는 부분이 촉촉해 보였습니다., 목 피부가 부드럽게 유지되는 느낌은 꾸준히 받았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주름을 없애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더 깊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저에게 잘 맞는 관리 제품이었습니다.
목주름은 생활습관도 정말 중요했습니다
2년 동안 꾸준히 관리하면서 느낀 것은 목주름은 크림 하나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휴대폰을 오래 내려다보는 자세, 높은 베개, 건조한 실내 환경, 자외선 노출 등 다양한 생활습관이 함께 영향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선크림을 함께 바르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볼 때도 고개를 너무 오래 숙이지 않으려고 의식하고 있으며, 틈틈이 목을 펴주는 스트레칭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 동안 꾸준히 사용하는 이유
가격은 분명 부담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한 통을 다 쓰고도 다시 구매하게 된 이유는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사용감 때문이었습니다.
목 전용 크림은 매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끈적이거나 무거우면 손이 잘 가지 않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부담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자기 전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총평
클라란스 엑스트라 퍼밍 넥 & 데콜테 크림은 단기간에 목주름을 없애주는 제품이라기보다 목 피부를 꾸준히 관리하기 위한 데일리 케어 제품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립니다.
저처럼 목주름이 하나둘 신경 쓰이기 시작한 분, 얼굴은 열심히 관리하지만 목까지는 신경 쓰지 못했던 분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는 매일 밤 목과 데콜테에 크림을 바르며 가볍게 마사지하는 시간을 하나의 관리 루틴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의 피부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습관이라고 생각하면 만족도가 더 높은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