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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미미 멀티스틱 쉐딩 라이트 쿨 밝은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방법

by 레나의 피부 2026. 8. 4.

 

예전에는 쉐딩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쿠션과 립 정도만 발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얼굴에 굳이 음영까지 넣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사진을 찍었을 때 얼굴선이 예전과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신경 쓰였던 곳은 턱 주변이었습니다.

 

몇 년 전 이중턱 지방흡입을 받아 턱선 자체는 많이 정리됐고 지금도 결과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심술보 부분이 조금씩 처지는 느낌이 들었고, 메이크업을 했을 때 얼굴선을 조금 더 또렷하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쉐딩입니다.

현재 제가 종종 사용하는 제품은 아임미미 멀티스틱 쉐딩 라이트 쿨 브론즈입니다.

밝은 피부에서는 진한 쉐딩이 오히려 어려웠습니다

저는 평소 19~21호 정도의 밝은 톤 쿠션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쉐딩이라면 브라운 계열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진한 브라운 컬러를 턱선에 사용해 보니 제가 기대했던 자연스러운 그림자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음영보다 갈색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양을 조금만 많이 사용하면 턱 아래에 경계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연하고 차분한 색을 찾다가 라이트 쿨 브론즈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밝은 피부에서는 색이 잘 보이는가 보다 색이 얼마나 안 보이면서 그림자만 남는가가 더 중요했습니다.

쉐딩을 했다는 것이 바로 보인다면 저에게는 이미 조금 진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색상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실제 턱선에 사용했을 때 자연스러운 그림자처럼 표현되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름에 '브론즈'가 있는데 브론저와 같은 걸까요?

제품 색상에 브론즈라는 이름이 들어가 처음에는 브론저와 쉐딩의 차이도 궁금했습니다.

두 제품은 모두 브라운 계열이 많지만 사용하는 목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쉐딩 또는 컨투어링은 실제 얼굴에 생기는 그림자와 비슷한 음영을 만들어 얼굴 윤곽을 표현하는 데 사용합니다.

반면 브론저는 햇볕에 살짝 그을린 것처럼 따뜻한 색감을 더해 피부에 생기를 표현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얼굴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단순히 브라운 계열인지 보는 것보다 내 피부에서 실제 그림자처럼 보이는 색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라이트 쿨 브론즈를 얼굴에 따뜻한 색감을 더하기 위한 브론저보다는 턱과 코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본 방법을 전부 따라 했더니 오히려 어색했습니다

처음 쉐딩을 시작했을 때는 어디에 발라야 할지 몰라 메이크업 영상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영상에서 알려주는 대로 턱선, 광대, 헤어라인까지 모두 음영을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제 얼굴에는 생각만큼 자연스럽지 않았습니다.

얼굴이 작아 보이기보다는 메이크업이 진해 보였고, 여러 곳에 음영을 넣으니 오히려 쉐딩 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몇 번 사용해보면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지금은 제가 실제로 신경 쓰이는 턱선과 턱 아래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광대와 헤어라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얼굴형이 다른데 영상에서 알려주는 위치를 모두 똑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파우더보다 스틱이 저에게 편했던 이유

예전에는 파우더 타입 쉐딩도 사용했습니다.

파우더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브러시에 제품을 얼마나 묻혀야 하는지 조절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양이 많으면 한쪽만 갑자기 진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틱 타입은 원하는 곳에 소량을 바르고 바로 블렌딩 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훨씬 간단했습니다.

아임미미 제품도 처음에는 스틱이라 뻑뻑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부드럽게 발리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스틱이라고 해서 턱선을 따라 진하게 긋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양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풀어내기가 오히려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사용하고 필요한 부분만 조금씩 추가하는 방법이 실패가 적었습니다.

턱에는 일회용 퍼프를 사용합니다

제가 턱에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틱으로 턱선을 따라 소량을 바른 뒤 일회용 퍼프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경계를 풀어줍니다.

문지르면서 넓게 펴기보다는 쿠션을 사용할 때처럼 톡톡 두드리는 편입니다.

이렇게 하면 색이 한곳에 뭉치는 것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음영을 표현하기 편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쉐딩 색 자체가 눈에 띄지 않는 것입니다.

거울을 봤을 때 여기부터 쉐딩을 했구나 라는 경계가 보이면 퍼프로 조금 더 풀어줍니다.

같은 제품인데 코에는 직접 바르지 않습니다

코 쉐딩은 턱과 사용방법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코에도 스틱을 직접 사용했지만 면적이 좁아서 양이 쉽게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얇은 브러시를 스틱에 살짝 문질러 제품을 묻힌 다음 콧대 양옆에 아주 소량만 사용합니다.

한 번에 진하게 만들기보다 연하게 시작해서 부족하면 조금씩 추가합니다.

코는 턱보다 좁은 부위라 작은 양 차이도 눈에 잘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스틱을 사용하더라도 턱은 퍼프, 코는 작은 브러시로 도구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저에게는 훨씬 편했습니다.

쉐딩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데 위치보다 중요했던 세 가지

여러 번 사용해보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색, 양, 경계였습니다.

색이 너무 진하면 아무리 잘 펴 발라도 브라운 컬러가 먼저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양을 많이 사용하면 수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색과 양이 적당해도 경계가 남아 있으면 자연스러운 그림자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쉐딩을 할 때 다음 순서로 확인합니다.

내 피부에서 너무 진하지 않은 색을 고른다 → 처음부터 소량만 사용한다 → 마지막에 경계가 보이지 않도록 블렌딩 한다.

처음에는 어느 위치에 쉐딩을 넣느냐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하면서는 이 세 가지가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느꼈습니다.

쉐딩으로 실제 얼굴선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쉐딩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나이가 들면서 턱선과 심술보가 신경 쓰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쉐딩으로 처진 피부가 올라가거나 실제 얼굴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기대하는 것도 그런 변화는 아닙니다.

쉐딩은 얼굴에 실제로 생기는 그림자와 비슷한 음영을 더해서 메이크업을 했을 때 윤곽이 조금 더 또렷하게 보이도록 표현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굴 전체에 진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제가 보완하고 싶은 부분에만 사용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러웠습니다.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 가지고 있는 이유

저는 이 제품을 매일 사용하지 않습니다.

평소 간단하게 화장하는 날에는 쉐딩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신 약속이 있거나 사진을 찍는 날처럼 메이크업에 조금 더 신경 쓰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스틱 타입이라 파우더 제품보다 사용량이 빨리 줄어드는 것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하나의 제품을 얼마나 오래 사용하는가 보다 필요할 때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파우더 타입보다 스틱 타입에 손이 더 자주 갑니다.

여러 번 사용하고 나서 달라진 쉐딩 방법

처음에는 얼굴이 작아 보이려면 여러 곳에 쉐딩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위치를 따라 광대와 헤어라인까지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사용하는 부위가 줄었습니다.

밝은 피부에서 너무 진하지 않은 색을 선택하고, 턱에는 퍼프를 사용하고, 코에는 브러시로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합니다.

결국 저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쉐딩을 많이 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내 얼굴에서 어디까지 필요한지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아임미미 멀티스틱 쉐딩 라이트 쿨 브론즈도 얼굴 전체를 바꾸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제가 신경 쓰이는 부분에 아주 조금씩 음영을 추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하게 한 번 바르는 것보다 조금 부족한 듯 사용했을 때 오히려 제가 원하는 자연스러운 얼굴선에 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