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메이크업포에버 UHD 루스 파우더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파우더가 다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화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빠지지 않는 제품이 되었고, 다 떨어지기 전에 미리 구매해 둘 정도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이크업포에버는 어떤 브랜드일까요?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 EVER)는 1984년 프랑스 파리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니 산즈(Dany Sanz)가 설립한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입니다.
영화, 패션쇼, 방송 메이크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브랜드로, 지금도 전 세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UHD 루스 파우더는 어떤 제품일까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메이크업포에버 UHD 마이크로피니싱 루스 파우더(ULTRA HD Loose Powder)입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피니싱 파우더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결 코팅과 메이크업 지속을 위한 코팅 파우더'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미세 입자가 피부 결을 자연스럽게 정돈하고 모공과 잔주름을 부드럽게 표현해 주며, 피부가 답답하거나 두꺼워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피부 톤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투명 타입이라 피부색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강한 조명이나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유지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주요 성분과 특징
이 제품은 실리카(Silica)를 중심으로 한 초미세 파우더가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고, 번들거림을 줄이며 피부 결을 한층 매끄럽게 표현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입자가 매우 고운 편이라 소량만 사용해도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건조함이 심하지 않아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도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8.5g 용량이 59,000원입니다.
파우더 하나 가격으로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습니다.
구매할 때 펌프도 같이 구매해야 돼서 비용이 더 듭니다.
하지만 한 번 사용할 때 필요한 양이 정말 적어서 생각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매일 사용해도 몇 달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유명해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뷰티 유튜버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워낙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베스트셀러에는 이유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피부가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파우더를 바르면 피부가 건조해 보이거나 화장이 두꺼워지는 제품도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코 주변과 나비존처럼 모공이 신경 쓰이는 부위를 자연스럽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화장을 마무리할 때 빠지지 않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신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메이크업포에버는 기존 UHD 루스 파우더 외에도 최근 ULTRA HD Setting Powder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기존 제품이 피부 톤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투명 타입이었다면, 신제품은 라이트 로즈, 라이트 라벤더, 바닐라, 라이트 뉴트럴, 딜리케이트 피치, 베이지 뉴트럴 등 여러 컬러를 추가해 피부 톤과 피부 고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메이크업 지속력은 최대 24시간, 번들거림은 최대 12시간까지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전용 퍼프도 함께 제공되어 보다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저도 신제품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기존 UHD 루스 파우더 사 논게 많아서 다 사용하고 사서 써볼 예정입니다.
모공 때문에 손이 가는 제품
처음에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없어지면 가장 먼저 다시 구매할 제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만족하는 부분은 코 주변과 나비존 모공 표현입니다.
메이크업을 마친 뒤 마지막 단계에서 아주 소량만 가볍게 눌러주면 피부 결이 훨씬 정돈되어 보입니다.
모공을 두껍게 덮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흐려지는 듯한 표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까이에서 거울을 봤을 때 은근히 신경 쓰이던 코 옆 모공도 한층 매끈해 보였고, 피부에 블러 필터를 씌운 것처럼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공식에서도 이 제품은 초미세 입자가 빛을 부드럽게 확산시켜 모공과 잔주름을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피부를 가볍고 매트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품 퍼프가 중요한 이유
사용하면서 의외로 가장 큰 차이를 느낀 것은 퍼프였습니다.
처음에는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정품 퍼프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매일 사용하다 보니 퍼프가 금방 더러워졌고, 세탁을 반복하는 것보다 하나 더 구매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이 좋다는 다른 브랜드의 파우더 퍼프를 구매해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피부 표현이 달랐습니다.
모공 커버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파우더가 한 곳에 뭉치거나 피부 위에 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다시 메이크업포에버 정품 퍼프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확실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입자가 훨씬 균일하게 밀착되고 날림도 적었습니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 역시 전용 벨벳 퍼프를 함께 제공하는데, 코 옆이나 눈 밑처럼 좁은 부위까지 섬세하게 바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브랜드에서 전용 퍼프를 함께 사용하는 이유를 직접 사용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퍼프 가운데 부분에만 아주 소량의 파우더를 묻힙니다.
그다음 뚜껑 안쪽에서 한 번 톡톡 두드려 양을 정리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처음 닿는 부분에 파우더가 과하게 올라가지 않아 훨씬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얼굴에는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특히 코 주변, 나비존, 이마처럼 유분이 올라오기 쉬운 부위를 중심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훨씬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볼은 큰 파우더 브러시를 사용해 본 적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퍼프로 사용할 때 모공 표현이 더 예쁘게 마무리됐습니다.
수정 화장도 간단합니다
오후가 되면 유분 때문에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름종이와 쿠션을 함께 사용했는데, 지금은 유분이 올라온 부분만 가볍게 눌러주는 정도로 수정 화장을 합니다.
두껍게 덧바르지 않아도 번들거림이 줄어들고 피부가 다시 깨끗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라인 번짐을 줄이는 데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작은 브러시에 파우더를 아주 소량만 묻혀 눈 밑이나 아이라인 꼬리 부분, 삼각존에 가볍게 발라주는 것입니다.
눈가에 유분이 많은 날에는 아이라인이 쉽게 번지는 편인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번짐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눈가 유분을 먼저 잡아준 뒤 아이라인을 그리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데, 저도 비슷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은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메이크업포에버는 기존 ULTRA HD 루스 파우더에 이어 ULTRA HD Setting Powder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컬러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 제품은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투명 타입이었다면, 신제품은 페일 로즈, 페일 라벤더, 바닐라, 라이트 뉴트럴, 딜리케이트 피치, 베이지 뉴트럴 등 여러 컬러로 출시되어 피부 톤과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에서는 신제품이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과 12시간 유분 컨트롤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더욱 얇고 미세한 입자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 기존 제품을 선택합니다
신제품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기존 UHD 루스 파우더가 제 피부 표현과 가장 잘 맞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 옆 모공을 자연스럽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 만족스러웠고, 오래 사용하면서 제 메이크업 방식에도 익숙해졌습니다.
신제품이 출시된 이후 기존 제품을 할인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저도 할인 행사를 이용해 한 번에 5개를 구매했습니다.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천천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기존 제품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그때는 신제품과 직접 비교 후기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총평
메이크업은 마지막 마무리 단계가 전체 피부 표현을 크게 좌우합니다.
저에게 메이크업포에버 UHD 루스 파우더는 그 마지막 한 단계를 완성해 주는 제품입니다.
모공을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유분을 잡아주며, 피부 결을 한층 매끈하게 표현해 주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코 옆 모공이나 나비존 때문에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피부 타입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5년 넘게 꾸준히 사용하면서 여러 번 재구매한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지금도 화장을 마무리할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파우더이며,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입니다.